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준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물사연구회 한국인물사연구 한국인물사연구 제10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43 - 7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이광사의 문학이 지닌 특징을 설명하기 위한 한 갈래 코드로서 양명학적 사유에 주목하였다. 그러나 그의 문학의 바탕이 된 양명학적 사유가 선명하게 남아 있지 않고 철학적 사유와 문학적 형상 사이의 관계가 또한 모호한 까닭에 ‘흔적 찾기’라는 수준에서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광사 문학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고결하고 순화된 자아, 단단하고 충만한 君子相을 구축하기보다는, 개체적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七情에 기초하여 眞情을 전언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1755년부터 1762년 사이, 함경도 富寧에 유배된 시절에 쓴 漢詩와 祭文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광사의 문학이 왜 이러한 특징을 갖추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1) 그가 江華學派 내의 陽明學派에 속했다는 사실, 2) 情을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문학적 질료와 형상으로서 적극 수용하는 양상이 心의 활동을 관용하는 양명학의 개방적 성향과 가깝다는 점, 3) 중국의 公安派와 상통하는 문학관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 4) 陽明學者들의 주장과 근접한 논설들을 간간이 남기고 있다는 사실 등에 근거하여, 그가 양명학적 사유의 바탕에서 情의 문학을 새롭게 창출할 수 있었다고 추론하였다.
철학과 문학의 상관성은, 그러나 일대일의 직접적 대응을 이루지는 않는다. 이광사의 문학을 총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작품 낱낱의 창작 상황,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능력, 장르의 특성 등이 철학적 사유와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보다 긴밀하게 검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이광사 문학의 특징
Ⅲ. 이광사 문학의 형성 요인과 양명학의 흔적 찾기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051-00056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