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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진 (도쿄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0 가을호 제33권 제3호 (통권 120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259 - 287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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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근대비평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고자 했던 최재서의 학문적ㆍ실천적 행보를 통해 ‘신체제’ 시기에 이르러 그가 ‘국민문학’ 이론에까지 도달했던 과정을 보다 면밀하게 관찰해볼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그 과정으로서 우선 경성제대 영문학과 시절, 영국 낭만주의 사조를 연구한 행적을 통해 당시 조선의 상황을 ‘일본의 아일랜드’로 치환함으로써 모종의 구원을 모색하려 했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또한 파리 함락과 징병제 실시를 계기로 하여 문화주의에서 국가주의로 완전한 방향전환을 함으로써 ‘국민문학’ 이론가를 자처하지만 실제로 그가 이름 붙일 만한 문학정신은 전무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조선적인 것’의 선험성에 대해 일본 측과 첨예하게 대립했던, 은폐된 갈등과 모순의 경로를 되짚어보았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친일이라는 혐의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친일이라는 문자가 환기하는 강력함에 떠밀려진 파국의 잔해들에 대해 되돌아보는 작업은 바로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친일문학’이라는 의장(意匠)
Ⅱ. 경성제대 영문학과의 아카데미즘과 최재서
Ⅲ. 방법으로서의 ‘국민문학’: 부정성에 머무른다는 것
Ⅳ. 최재서의 ‘국민문학론’의 화법: 은폐된 갈등과 모순
Ⅴ. ‘국민문학’의 보편성과 ‘조선적인 것’의 특수성
Ⅵ. 파국의 시대화 새로운 ‘역사의 천사’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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