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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덕희 (조선대학교) 이희용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7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1 - 6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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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근 대학교육의 주요 구조조정의 방향으로 제시되는 융합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사회과학과 예술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특히 한나 아렌트의 ‘행위’ 개념에 비추어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역사적으로 사회과학과 예술의 개념 형성과정을 살펴보고 사회과학과 예술의 관계를 확인하였고, 둘째로 근대적 관계를 넘어서 둘 간의 새로운 융합이 사회과학과 예술 각 분야 내의 발전 과정에 따른 필연적인 것임을 확인하였다. 셋째로, 아렌트의 ‘행위’ 개념에 근거하여 사회과학과 예술이 각각 ‘정치’와 ‘문화’로 이해된다고 볼 때 이 둘은 모두 자유를 위한 ‘행위’ 개념에 비추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위’의 가능 조건을 확인함으로써 이 둘 간의 융합교육이 어떻게 가능할지를 이론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확인에 근거하여 마지막으로 한국의 대학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목차

1. 서론
2. 사회과학과 예술의 관계
3. 사회과학과 예술 융합교육의 필요성
4. 사회과학과 예술 융합교육의 가능성
5. 대학교육에의 시사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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