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75 - 95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김유정은 내면화된 말더듬이였다. 김유정에게 글은 말더듬이의 말보다 더 좋은 소통방식이었다. 그에게 소설은 세상을 향한 하나의 소통 통로였다. 말더듬은 소설 속에서도 잠재되어 나타난다. 김유정의 소설은 소리가 와글거리고 낯선 어휘가 넘치며 유창하다. 김유정의 말더듬은 그의 글속에 나타나는 과도한 유창성과 유머를 낳는 바탕이 되었다. 유창함을 꿈꾸는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은 김유정 소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말놀이, 웃음, 유머의 형태로 자연히 옮겨지게 된다. 말더듬을 비롯한 장애에 대한 내재화는 결과적으로 봤을 때 작품 속 인물설정에 있어 개별적이고 신체적인 약점에 대한 희화화를 벗어나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인간의 희화화를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이러한 유희로써의 말놀이와 유머러스한 대화, 말장난은 김유정만의 독특한 작품 분위기를 끌어가는데 기여한다. 말더듬이작가 자신의 상처와 치유로서의 글쓰기가 오늘날까지도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 주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810-000966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