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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285 - 31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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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성논변 과정에서 실제로 쟁점이 되었던 문제는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을 규정하는 방식이었다. 기질에 인하여(因氣質) 본연지성이 주어진다는 남당(南塘)의 주장에 대한 외암의 반대는 곧 본연지성인 오상을 인기질로 규정하는 것을 거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외암은 남당의 주장이 인간의 본연지성이 가지는 절대적 보편성을 훼손하고, 인간 덕성을 궁극적인 리(理)와 괴리시켜 그 완전성의 토대가 위협받게 되고, 기질의 영향을 전적으로 배제한 절대적인 성선의 근거가 상대화되어 그 의의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인물성논변은 그 진행 양상 및 중요 개념이 미발논변과 밀접하게 연관되므로, 그 관련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외암의 인물성동론의 전체적 취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미발논변에서 외암의 중요한 취지가 기질영향을 배제한 미발의 순선함을 보증하는데 있다고 한다면, 심(心)과 기질과 성(性 또는 五常)은 그 안에서 중심적인 개념을 이루게 되는데, 이 중 기질과 성은 인물성논변과 미발논변에 걸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상에 대한 규정은 인물성논변의 주제일 뿐만 아니라, 미발논변과의 직접적인 매개점으로서 두 논변 간의 이론적․논리적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외암의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은 사람과 사물 간의 동일성을 주장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기 보다는, 인간이 담지하고 실현해야 하는 본성이 어떠한 것인지를 설명하는데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본연지성 · 기질지성에 대한 남당과 외암의 관점
III. 쟁점처: 오상(五常)의 규정
IV-1. 외암 인물성 동론의 초점과 지향 : 인기질(因氣質)의 본연지성(本然之性)에 대한 반대를 중심으로
Ⅳ-2 외암 인물성동론의 초점과 지향 : 미발논변(未發論辨)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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