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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46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59 - 8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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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학파는 당시 회의주의자들의 주장을 인간으로 하여금 보다 나은 행위를 실천하도 록 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 비판하며 이성에 입각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절제 에 윤리적 토대를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점에 주목하여 스토아윤리학에 기초한 반성의 의미와 함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 나타난 스토아윤리적인 반성 과정과 그 함의를 검토하였다. 스토아윤리학에서는 궁극적으로 자연에 따르는 삶을 지향하며 자기보존(oikeiosis)의 본성 을 이성에 따라 ‘합당하게’ 구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성에 입각한 정확한 인식이 동의 의 과정을 통해 의지적으로 참진리를 구분함으로써 인식적 경험은 덕으로 전환되며, 로고 스(λ?γο?)에 부합하도록 현명하게 충동(horm?)을 조절함으로써 자연적 질서에 적극적으로 동화하는 가운데 ‘진정한 의미의 자기보존’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스토아윤리 학에 기초한 반성은 정제된 인식과 사유를 바탕으로 의미 없는 정념을 철저히 통솔하는 자 제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삶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에 합치하도록 하는 특 징을 갖는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에서 드러난 스토아윤리적인 반성은 특정 윤리적 명제보다는 인 간의 실천적 사유를 중시하였으며 회고와 반추, 삶에 대한 관조, 덕(aret?)의 함양, 비판적 평가, 개선 의지의 고양을 통해 사고와 행위의 윤리적 정당성을 획득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인간 행동이 본능에 지배받지 않고, 사려깊은 판단에 기초한 진중한 선택의 결과로 표출된다면 자기보존에 적합한 행위는 도덕적 차원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 는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철저한 반성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므로 도 덕?윤리 교과 교육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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