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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현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21 - 1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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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종삼의 시에 나타난 몸의 감각을 고찰하였다. 이 논문은 김종삼의 시를 초월이나 이미지나 공간의 영역에 한정해온 선행연구들과 한 시기의 작품을 대상으로 지나치게 단일한 시각으로 시를 읽어온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김종삼의 시에서는 감각의 형태로 신체화된 마음이 드러난다. 레이코프와 존슨은 “실제 인간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실재론은 신체화된 실재론”이라고 말하는데 김종삼의 시에는 이런 신체화된 실재론이 잘 구현되어 있다. 그의 시들은 신체를 통과하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김종삼은 상징과 은유를 사용한다. 시에 나타난 이성 또한 냉소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마음은 본성적으로 신체화되어 있고, 이성은 몸에 의해 형성되는 까닭이다. 김종삼의 사고는 무의식적으로 신체를 통해 발화한다. 그렇게 발화된 몸의 언어는 때로는 고도의 절제로, 때로는 넘치는 언어로, 더러는 말하지 못하는 병증처럼 시에 표현되어있다. 본고는 김종삼이 몸으로 감각하는 삶을 살아냈던 시인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그가 어떻게 삶을 바라보았고, 어떤 의미망을 가동하여 인간을 이해했으며, 또 어떤 시선과 은유의 방식으로 감각을 그려냈는지를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Ⅱ. 고통의 감각과 몸의 은유
Ⅲ. 경계의 감각과 삶의 상징화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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