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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녀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91 - 116 (26page)
DOI
10.31323/SH.2019.0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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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종삼 시의 발표 형식에 주목했다. 김종삼은 지면이나 개인시집, 선시집, 연대시집 등의 매체를 통해 시를 발표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최초로 발표했던 작품을 원문 그대로 재수록하거나 크고 작은 수정을 가해 개작하고 그 작품을 재발표 또는 재수록했다는 사실이다. 김종삼은 30여 년 동안 총 240편의 시를 남겼는데, 그 중에서 김종삼이 재수록한 작품의 수는 139편이었다. 이점에 착안해 이 논문은 왜 김종삼이 기존에 발표한 시들을 수정해 재수록했고, 그 결과물을 통해 무엇을 의도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먼저, 김종삼이 재수록한 시들을 구분하고 시의 재수록 횟수나 재수록 과정에서 생긴 시의 변화 양상을 분류했다. 그 결과 시의 형태(식)에 변형이 이루어진 경우의 시들, 처음 발표된 작품 원문을 거의 그대로 재수록한 경우의 시들, 재수록 과정에서 처음 발표한 작품을 두 번째 수록할 때 고치고 난 후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은 채 재수록한 경우의 시들, 마지막으로 동일한 제목으로 다른 시를 창작해 발표하고 재수록한 경우의 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마지막 경우의 시 중에서 「制作」과 「掌篇」의 시적변화 양상을 분석했다. 「制作」의 시를 분석하면서 김종삼이 시어나 이미지를 제련(製鍊)하는 방식을 시작 초기부터 후기까지 변하지 않고 중시했음을 알 수 있었다. 동시에 그는 「掌篇」이란 산문적 경향의 시를 통해 타자에 대한 이야기를 삽입하고 시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시의 윤리 문제를 사유했음을 규명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작품 발표수와 재수록 시의 양상
Ⅲ. 「制作」과 「掌篇」의 특성과 의미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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