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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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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물미술사학회 인물미술사학 인물미술사학 2016 / 제12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7 - 98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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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은 1985년 ‘시월모임’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미술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개최한 〈半에서 하나로〉전은 한국현대미술사의 첫 여성주의미술전이었다. 이후 그는 민족미술협의회의 여성미술분과에 참여하면서 여성미술운동을 시작했고, 노동미술과 민중미술 전반으로 그 활동을 확장했다.
여성미술운동으로 ‘여성해방’을 부르짖고, 노동미술운동으로 ‘노동해방’을 소리쳤다. 그것은 미술의 자유화와 민주화를 위해 변혁의 미술이 되어야 했던 민중미술의 자장을 크게 울리는 실천적 행동이었다. 논문은 작가의 삶에 초점을 맞춘 ‘작가론’을 본문의 서두에 배치하였고, ‘작품론’을 그 뒤에 배치하여 세밀하게 살폈다.
그의 작가적 활동은 크게 ‘싸우는 여성’, ‘노동하는 어머니’, ‘창조하는 우주여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의 삶과 작품이 그런 궤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창조하는 우주여자’는 그의 가장 최근 작품과 밀접하게 이어진다.
‘창조하는 우주여자’에서 ‘여자’는 아시아의 독특한 신화적 상징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형식의 민중미학을 탄생시킨다. 〈태몽(胎夢)〉 연작이 보여주는 그 세계는 김인순의 여성주의 미학과 민중의식이 무엇을 향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싸움의 대상이 해체된 곳의 세계, 노동의 행위가 신명의 춤으로 전환된 세계, 우주와 합일된 여성의 신성이 생산하는 삼라만상의 세계, 바로 그곳이 여성해방의 세계요,노동해방의 세계라는 것. 참된 민중의 세계는 그런 완전한 해방이 이뤄진 세계라는 것을.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여성’으로서의 자각 : 시월모임과 ‘여성미술’
Ⅲ. 김인순의 민중의식과 여성주의 미학
Ⅳ. 마치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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