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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지민 (육군3사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9 - 37 (19page)
DOI
10.22417/DPSS.2018.4.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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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플라톤이 『국가』에서 주장했었던 이상국가 내용 중 계급사회로 해석될 수 있는 일부 내용과, 정의로운 이상국가가 되기 위해선 시민들과 다른 1인의 ‘철인통치’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이 북한의 통치이념인 주체사상 내용 중 ‘사회생명체 유기체론’과 일맥상통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그러한 이상국가가 현실세계에서 발현되었을때는 ‘이상’국가가 아닌 ‘이상한’국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밝히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주체사상의 ‘사회생명체 유기체론’과 플라톤 『국가』의 ‘사람은 자신의 천성에 가장 적합한 한 가지 일을 해야 한다’라는 논제를 비교 분석하고 북한체제 속에 어떠한 형태로 정책이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플라톤이 말한 ‘이상사회’의 일부 면모가 현실사회로 구현되면 어떠한 국가 형태가 될 것인지 가정해 보았고 실제 북한에 존재하고 있는 계층과 분류를 분석하고, 북한의 사회통제를 물리적 통제와 사상적 통제 개념으로 나뉘어 분석해 본 다음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민주주의’의 가치와는 정 반대의 개념이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국가에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플라톤의 철인통치
Ⅲ. 김일성의 주체사상
Ⅳ. 북한을 통해 본 현실에서의 플라톤의『국가』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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