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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吳虎錫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49號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97 - 125 (29page)
DOI
10.29334/MHSH.2018.06.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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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은 봉업사지를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부터 나말여초기로 특징지어지는 많은 불교유적과 유물이 분포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봉업사지는 태조의 眞影을 봉안한 眞殿寺院으로서 ‘奉業寺’명 청동향로를 비롯한 다양한 출토 유물의 양상 등에서 볼 때 죽산을 대표하는 불교 유적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고려시대의 관련 문헌 기록은 매우 제한적이어서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구와 유물, 주변 불교 유적과 유물을 함께 살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찬란한 불교문화가 꽃피었던 고려시대 이후의 죽산 불교유적에 대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인식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그 미술사적 의미를 검토하였다.
고려시대까지 번창했던 죽산의 불교문화는 조선의 건국과 함께 급격한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조선 전기까지 명맥을 유지하던 사찰들은 18세기 대부분 폐사되었으며, 죽산의 불교유적은 七長寺와 古蹟이 되어버린 오층석탑과 석조미륵상만 남게 되었다. 죽산리오층석탑과 매산리 석불입상은 18세기 이후 제작된 다양한 지도를 통해 볼 때,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죽산의 불교유적은 법령에 따라 보존관리대상으로서 인지되었으나 문화재 반출이라는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었다. 즉 수집과 감상, 그리고 재화의 대상으로서 인식되었다. 앞으로 봉업사와 주변 불교유적에 대해서는 상호 관계 정립과 종합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봉업사 주변 불교유적에 대한 정확한 분포지도의 작성과 매산리 석불입상을 비롯한 주요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등 보다 적극적인 학술조사가 요구되는 동시에 체계적인 보존 관리가 요구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고지도에 나타난 죽산지역 불교문화재
Ⅲ. 일제강점기 문화재로의 인식과 수난
Ⅳ. 해방이후 연구성과와 미술사적 의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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