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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복순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42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235 - 26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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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 교육에서 ‘구전설화를 활용한 말하기 듣기 교수·학습 모형 발표 수업’을 통해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과제인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예비교사의 수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먼저 소재적인 측면에서 구전설화인 바리데기를 적용하고 둘째 형식적 측면에서 문학과 말하기 듣기 영역 간의 융합을 꾀하여, 이 두 가지를 통합할 수 있는 발표 수업을 통해 기대하는 연구 성과에 이르고자 하였다.
본고의 핵심어인 ‘창의’와 ‘융합’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상보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발표 수업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학생들은 융합적인 측면에서 문학과 말하기 듣기 간의 상위 융합을 통해 다층적인 융합을 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상위 융합에서 하위 융합으로의 확산, 매체 간의 융합, 갈래 간의 융합이 이루어졌다. 둘째 창의성은 정의적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력의 인지적 능력인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그리고 정교성을 발휘함으로써 예비교사로서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창의융합적 사고력은 단시간 내에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공간적으로 대학 교육에서만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교생 실습 현장과 연계하여 그 성과를 입증받아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연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머리
2. ‘창의’와 ‘융합’의 두 축
3. 창의 융합적 교수·학습 모형
4. 마무리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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