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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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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2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7 - 2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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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과학을 기초로 한 이중 과정 이론은 우리가 서로 다른 두 가지의 방식으로 도덕 판단을 내린다는 것을 밝힌다. 자동적인 정서적 반응인 ‘자동 설정’과 통제된 의식적 추론인 ‘수동 모드’가 그것이다. ‘자동 설정’은 직관적 판단을 의미하며, 효율적이지만 융통성이 없다. ‘수동 모드’는 이성적 추론을 의미하며, 융통성은 있지만,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린(J. Greene)은 fMRI를 활용하여 전형적인 의무론적 판단이 정서 반응에 기초한 직관적 판단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이러한 직관은 유전자, 문화, 개인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공간적 근접성이나 인신성의 유무와 같은 도덕과 무관한 요소들에 민감하다. 따라서 우연적인 형성 원인을 갖는 직관은 신뢰하기 어려운 도덕적 인식의 원천이다. 도덕적 직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1) 직관의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한 직관의 유지, 2) 직관의 오류와 편견을 바로잡으려는 직관의 개선, 3) 직관을 도덕적 자료로 인정하지 않는 직관의 폐기로 구분할 수 있다. 직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궁극적으로 직관 자체를 배제할 수 없다는 현실로 보았을 때, 직관을 개선하려는 접근을 정교화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과학적 수준에서의 평형 과정을 거친 직관은 오류와 편견의 요소는 제거하고, 그 직관을 지지하는 과학적 근거들을 확보할 수 있다. 규범 윤리학과 메타 윤리학 수준에서의 평형에 과학의 수준에서의 평형이 추가적으로 확보된 다중적인 반성적 평형을 도덕적 직관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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