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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23 - 3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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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라의 오묘제사 제일과 농경제사 제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이다. 제사지 신라조에 따르면 신라의 국가제사 중 정기적인 제일을 알 수 있는 것은 오묘제사와 농경제사이다. 우선 신라의 오묘제사는 중국제사제도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 제일은 중국과는 다른 신라의 시간관념이 반영된 것이었다. 특히 신라의 오묘제일과 관련해서 수로왕묘 제일이 관심을 끄는데, 양자의 공통 제일은 5월 5일과 8월 15일로, 우리나라의 令節인 단오와 추석이었다. 그리고 신라 오묘 제일 중 1월 2일은 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년의례라고 하였다. 이로 볼 때 신라의 오묘 제일은 영절인 설과 단오 및 추석과 연결지어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오묘 제일은 농경의 순환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祈穀-파종 후의 곡식의 성장-추수기의 좋은 날짜였다고 하였다. 신라의 농경제사 제일과 제사 역시 당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지만, 중농과 후농제사는 신라의 독자적인 제사로 신라에서는 농경의 단계에 맞춰 농사를 짓기 전에 선농(풍백), 파종을 하기 전에 중농(우사), 수확을 하기 전에 후농(영성)제사를 지냈다고 하였다. 12월 인일에 신라에서는 팔자제사를 지냈는데, 이것은 농경과 관련된 百神에 대한 감사의례였다. 중국, 고려⋅조선의 경우 종묘에서 臘享하였지만 신라의 팔자제사는 농경제사로 자리잡았고 제사지 신라조에는 다른 농경제사 보다 앞서 기록되어 있다. 이 점에서 신라는 12월부터 농경제사의 시간을 헤아렸다고 보았는데, 이것은 중국의 제도를 받아들였지만 신라의 전통적인 시간관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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