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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성섭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67 - 100 (34page)
DOI
10.35161/rkapt.2019.09.1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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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의 『樂書』 158권에는 고려(高麗), 백제(百濟), 신라(新羅), 마한(馬韓), 부여(夫餘)의 악(樂)에 대한 기록이 있고, 174권에는 고려무(高麗舞), 백제무(百濟舞), 마한무(馬韓舞)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가 이제까지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 논문에서는 진양(陳暘)의 『樂書』에서 언급하고 있는 삼국의 음악문화 중에서 특히 악기(樂器)와 악조(樂調) 그리고 관제(冠制)에 대해 살펴보았다.
진양(陳暘)의 『樂書』를 통해서 고구려인들이 사용하던 악기 중에 탄쟁(彈筝), 추쟁(搊筝), 와쟁(卧筝)과 횡적(橫笛)뿐만 아니라, 담고(擔鼓), 제고(齊鼓), 수공후(竪箜篌), 와공후(卧箜篌), 사비비파(蛇皮琵琶), 의취적(義觜笛)은 5세기 중엽 이후 서량악(西涼樂)을 통해서 받아들인 악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진양의 『악서』에 의하면, 백제의 음악문화가 중국 남조에 전해지기 시작한 것은 유송(劉宋) 초기이다. 그런데 유송(劉宋)은 청상악(淸商樂)이 가장 번성하였던 시기였으며, 백제인들이 사용했던 공후(箜篌), 쟁(箏), 지(箎), 적(笛)은 남북조시대 남조음악을 대표하는 청상악(淸商樂)으로부터 유입된 악기라고 할 수 있다.
진양의 『악서』에서 처음으로 고구려에 월조 이빈곡이 있었으며, 백제의 가곡 다섯종류가 반섭조에 편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양(陳暘)의 『악서』를 통해서 월조(越調)는 속악(俗樂) 28조 중에서 7상(商)에 속하는 조(調)이고, 호명(胡名)으로는 대걸식조(大乞食調)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호명(胡名)의 반섭조는 아부(雅部) 속악의 조에서는 7우(七羽)에 속하는 남려우(南呂羽)조이고, 평조(平調)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삼국의 음악문화 중에서 악공들이 착용한 관제(冠制)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영역이다. 그러나 관제(冠制)는 삼국 음악문화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상형문자라고 할 수 있다. 고구려의 악공은 새의 깃으로 장식하였는데, 이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고구려만의 독특한 문화였다. 백제의 악공들은 상(商)나라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었던 장보관(章甫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백제의 장보관(章甫冠)은 유송(劉宋) 때 융성하였던 청상악(淸商樂)과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신라의 악공들은 방각복두(放角幞頭)를 하고 있었는데, 이는 당나라 제도를 참고한 것이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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