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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2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3 - 1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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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와 조긍섭은 조선말에서 식민지시기의 퇴계 학통을 이은 영남유림으로서 서양문명을 연구하여 저작물을 남겼다. 이 둘은 서양문명 연구에서 시작하여 정치제도 연구로 나아갔고, 그것의 현실 적용 가능성까지 모색하였다. 이인재는 서양철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치제도 연구로 나아갔다. 그는 공화제의 핵심이 대의제와 지방자치라고 보았다. 그는 서양 정치제도와 도학의 유사점을 찾고, 그 제도를 현실에 적용하려하였다. 우승열패, 자유, 민권 등 강유위나 양계초의 사상과 사회진화론을 수용하고, 선거제도를 활용해야 한다고 보았다. 조긍섭은 이인재에 비해 보수적이었다. 그는 사회진화론과 공리적 사고가 경쟁과 혼란을 가져온다고 본다. 공화제 역시 같은 측면에서 바라본다. 공화제의 대강을 선출에 의한 대통령제와 의회제도로 파악하는데, 임기제 최고통치자의 존재와 그를 견제하는 의회의 존재를 이해하지 못한다. 신분제를 기초로 한 전통적 군신관계를 절대적 기준으로 설정하고, 신분을 떠난 직책으로서의 대통령과 대중이 주체가 되는 선거제도를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인재와 조긍섭은 식민지 시기의 지식인으로서 낮선 대상을 연구하고 도학적 가치관으로 그 파장에 대처하고자 하였다. 조선 말기에 시작된 외래문명과 본래적 가치의 관계설정에 대한 고민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시대에 접어든 지금 다양한 관계설정 방식을 고찰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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