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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문화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7 - 5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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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극 <애꾸눈 광대>는 5・18의 희생자 이지현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 자신의 겪은 오월과 오월 이후 진실규명을 위한 힘겨웠던 삶을 이야기한다. 이 연극은 2010년 시작되었으며, 특히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와 오월극을 대표하는 연극으로 상설공연 되었다. <애꾸눈 광대>는 현재까지 텍스트가 확정되지 않은 채 지속적인 각색이 이뤄졌고, 각색 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바가 없었다. 본고에서는 <애꾸눈 광대>의 지난 각색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함으로써 5・18이 재연/재현되는 양상과 개작 과정에서 중시되는 점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애꾸눈 광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1기, 2016년과 2017년은 2기, 2018년은 3기로 시기 구분이 가능하다. 1기에 해당되는 <애꾸눈 광대>는 주연배우이자 극의 주인공 이지현이 선보이는 1인극적 퍼포먼스가 중심이 되었고, 극의 완성도와 연기의 미흡성이 지적되곤 하였다. 2기에 해당되는 <어머님 전상서>는 기존 작품을 전면 각색한 결과물로, 이 시기부터는 퍼포먼스 대신 서사가 중심이 된다. 화자는 여전히 광대이지만 서사 속 인물들이 무대에 오르고 광대의 어머니가 연극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관객들은 어머니에게 투영된 광대를 보게 됨으로써 광대라는 캐릭터에 좀 더 호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3기에 해당되는 <어머니의 노래>에서는 서사의 중심에 있었던 어머니가 회상의 주체가 된다. 광대로 표상되는 5・18희생자의 고통스러웠던 삶을 감내하고 포용해 온 어머니의 삶을 무대로 재현하려 한 것이다. 3기의 <애꾸눈 광대>에서는 작품의 복잡한 시공간을 정리함으로써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역사성을 더함으로써 이 연극이 나아갈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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