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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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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우리말학회 우리말연구 우리말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5 - 15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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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경음 지도 방안을 모색하고자 중국인, 몽골인,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아빠(VC*V)’, ‘압바(VCCV)’, ‘압빠(VCC*V)’ 유형의 단어를 읽게 한 후 한국인들이 어떻게 인지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한국인과 한국어 학습자의 음성자료를 비교하여 어떠한 유사점과 차이점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인지실험 결과 한국인들은 ‘아빠(VC*V)’ 유형에서는 경음으로 뿐만 아니라 평음으로도 인지하였지만 ‘압바(VCCV)’, ‘압빠(VCC*V)’ 유형에서는 4개의 토큰을 제외하고 모두 경음으로 인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산출실험 결과, ‘아빠(VC*V)’ 유형의 경우에는 한국인의 인지에서 오류를 보인 피험자의 음성자료와 한국인의 음성자료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한국어 학습자들의 선행모음의 길이와 VOT는 길게 나타났으나 폐쇄구간의 길이는 현저히 짧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압바(VCCV)’, ‘압빠(VCC*V)’ 유형의 경우에는 한국인이 경음으로 인지한 음성자료와 한국인의 음성자료의 유사점을 비교해 보았다. 이 두 유형으로 조음을 하면 한국어 학습자들과 한국인의 폐쇄구간의 길이와 선행모음의 길이가 유사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아빠(VC*V)’ 유형으로 조음할 때보다 ‘압바(VCCV)’나 ‘압빠(VCC*V)’ 유형으로 조음할 때 경음으로 조음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중 초성에 위치한 경음을 제대로 조음하지 못하는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선행자음이 있는 ‘압바(VCCV)’나 ‘압빠(VCC*V)’ 유형을 이용하여 지도한다면 경음의 긴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경음의 정확한 산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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