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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7 - 23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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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엄경변상도(華嚴經變相圖)>의 형성 및 동북아시아에서의 수용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나아가 도상형식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그 해석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는 80『화엄경』(이하 80화엄) 칠처구회 39품과 제작당시 유행하던 화엄사상 그리고 불신관과 화엄 세계관을 반영하여 조성된 도상이다. 이글에서는 설법회의 기본 도상인 노사나불의 연원과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한·중·일3국의 도상적인 문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법계인중상의 노사나불 설법회는 송대 이후 법계 도상이 사라지고 당~원대와 조선시대, 가마쿠라시대에 화엄법회를 상징하는 도상으로 정착되었다. 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의 시원인 막고굴 변상도는 성당 대(盛唐 代, 705-780)에이루어진 제44굴을 비롯하여 오대(五代)를 거쳐 송대(宋代)에 이루어진 것까지 총 29굴과 파리 기메 박물관 소장(五代, 10세기 초) <화엄경변상도>가 있다. 여기에는 이전 시대나 중앙아시아의 오랜 표현 수단인 음영법, 요철법(凹凸法)이 그대로 남아있다. 특히본존불의 신체에는 중점적으로 선염을 짙게 사용한 점과 낮은 육계와 반달형 중앙 계주가 그러하다. 이러한 영향은 <신라화엄경변상도>(754∼755), 용인 호암미술관장의 보살상에서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는 저 멀리 인도 및 중앙아시아에 기인하지만 그것을 각 민족(지역)이 수용하면서도 기본 유형을 잃지 않고 각자고유의 문화와 종교 사상을 반영하여 각 시대 및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화엄경변상도>의 도상을 출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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