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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주리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59 - 19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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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 「고석규 시에 관한 존재론적 연구: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관점으로」는 고석규의 비평가로서의 면모와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통합하여 하이데거의 존재론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우선 Ⅱ부에서는 ‘전쟁체험을 통한 삶과 죽음에 대한 실존의 깨어남’이라는 소주제 아래, 고석규가 전기적으로 전쟁체험을 겪으며 죽음의식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실존적 상황이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한 가운데 1장에서는 고석규의 시 「1950년」에 나타난 피난 상황이 역설적이게도 시인에게 실존의 현재성, 즉, 인간 존재자의 현존재로서의 의미를 깨닫게 함을 밝혔다. 2장에서는 고석규의 시 「거리와 나와 밤􎛲를 통해 시인이 시간적으로 유한한 존재임을 인식하면서 죽음을 향한 존재로서 생의 본래적 의미를 추구하게 된다는 것을 밝혔다. 즉, Ⅱ부에서는 시인이 전쟁체험을 통해 현존재와 죽음을 향한 존재로서의 의미를 각성하게 됨을 밝혔다. Ⅲ부에서는 시작(詩作)을 통한 ‘존재의 진리’의 열어 밝힘이라는 소주제 아래, 고석규가 시작을 통해 존재의 시간적 유한성을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의 진리를 추구하는 존재로 거듭남을 보이는 시론적 성격의 시편들이 논의되었다. 1장에서는 반신으로서의 시인의 존재의 의미를 고석규의 시 「시신이여」를 통해 밝혔다. 이 시를 통해서는 세계의 밤에 인간과 신의 중간적 존재로서의 시인의 임무가 반신으로 규정될 수 있는 “시신”을 통해 밝혀졌다. 다음으로 2장에서는 표현 존재의 의미를 「서술」 1 · 2를 통해서 밝혔다. 이 시들을 통해 존재의 본질을 사태 자체로 언어를 통해 드러내 보이는 현상학적 기술이 시론으로 채택되었으며, 그러한 시인은 표현 존재로 규정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와 같은 논증 과정을 거쳐 비평가이자 시인인 고석규의 시에서 그의 비평에 나타났던 하이데거의 존재론의 영향이 시에도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음을 밝혔다. 최종적으로 고석규의 시는 한국시사에서 형이상시(形而上詩)의 훌륭한 전례를 남긴 시인으로 제고(提高)될 것이 촉구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전쟁체험을 통한 삶과 죽음에 대한 실존의 깨어남
Ⅲ. 시작(詩作)을 통한 ‘존재의 진리’의 열어밝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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