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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다함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79 - 10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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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 영화의 해외 수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1930년대 후반 제작된 조선 영화 〈어화〉를 감독 안철영의 영화 인식을 중심으로 재고찰하였다. 그간의 선행연구에서는 ‘수출 영화의 실패작’으로 평해왔던 영화 〈어화〉를, 일제강점기 당시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반영한 영화로서 다시 읽기를 시도한 것이다. 1930년대 후반 조선 영화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속에서 탄생한 데뷔작 〈어화〉에 시도된 안철영의 영화적 실험을 그 ‘실패’까지 포함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것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공간에서 ‘민족영화’로서의 조선 영화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했던 한 영화인의 해외 진출 욕망의 연속성을 파악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이는 현재 세계영화 시장진출을 활발하게 모색하는 한국영화계의 ‘지금여기’와도 이어지는 탐색으로 서도 의미를 가질 터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1930년대 후반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조선 영화의 해외 진출 담론의 하나의 실천으로서 안철영의 영화 〈어화〉의 의미와 한계에 주목하였다.
〈어화〉는 동시대에 유행했던 농촌을 배경으로 한 조선의 로컬 컬러를 짙게 띤 영화이기도 했지만, 1930년대의 식민지 도시 경성의 이면을 드러낸 영화이기도 했다. 그 이면이란, 도시 경성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주변적 존재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국 영화 〈어화〉 속 인물들의 상경 실패담은, 도시화가 초래한 탈영역화와 고향 상실의 경험을 형상화시킨 1930년대 후반 식민지 도시 경성의 생생한 ‘현실’로서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안철영의 영화 인식 : 영화의 현실성과 ‘조선적인 것’
Ⅲ. ‘수출 영화’ 〈어화〉에 그려진 ‘조선’
Ⅳ.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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