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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택 (안양대학교) 전주언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3권 제8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1,409 - 1,43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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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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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하면서 경제적 이윤추구를 달성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윤 극대화를 넘어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을 살펴보면 경제적·법적 책임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즉 윤리적 혹은 자선적 책임에만 초점을 맞춰 사회적 책임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했던 것이다. 수익 창출이 우선이 되는 기업은 경제적 책임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책임을 사회적 책임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본 연구는 Carroll이 제시한 기업의 네 가지 사회적 책임(경제적, 법적, 윤리적, 자선적 책임)이 내부 구성원의 조직 동일시를 거쳐 조직 충성도를 강화하는 경로를 검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의해 형성되는 조직 동일시는 사회 정체성 이론에 기반하여 개인적 동일시와 사회적 동일시로 구분하였으며, 조직 충성도는 태도적 충성도와 행동적 충성도로 구분해 경로를 검증해 보고자 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경제적 책임,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은 개인적 동일시와 사회적 동일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법적 책임은 개인적 동일시와 사회적 동일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개인적 동일시는 태도적 충성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행동적 충성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사회적 동일시는 태도적 충성도와 행동적 충성도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참여도가 높은 조직 구성원은 참여도가 낮은 구성원 사이에 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근거해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했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
III.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V. 결론 및 시사점
References

참고문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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