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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현화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3 - 9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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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멜로드라마 속 남성캐릭터의 전통적 ‘남성성’ 재현 양상을기반으로, 2000년 이후 남성캐릭터의 ‘남성성’ 재현 양상 변화와 그 의미를살펴보고 있다. 코넬에 의하면 미디어가 재현하는 그 사회 혹은 시대의 ‘남성성’ 이미지는 그 사회 및 여성성과 직・간접적인 관련을 맺으며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재현한다고 한다. 한국 멜로드라마 속 남성캐릭터 역시 사회와그 시대의 여성성과 견주어 관계적 관점에서 ‘남성성’이 변화하고 있음을알 수 있다. 초기 한국 멜로드라마는 순종적 여성캐릭터와 대비시켜 부도덕한 성 모럴을 지닌 가부장적 남성캐릭터를 통해 전통적 남성성을 계승・재현하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축적되어 온 유교적 가부장제에 기반한 통념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러한 멜로드라마 속 전통적 남성성은 90년대 이후약화되었지만, 여전히 가정 경제 주체로서의 가부장적 남성성을 유지하면서 열애의 주체로 거듭난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가부장적 남성성의 쇠퇴, 소비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등으로 인해 멜로드라마 속 남녀 관계는 재편되기 시작한다. 이제껏 소비의대상이었던 여성이 소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면서 남성 역시 소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덧붙여 연상연하 모티프로 구조화되는 결함과결핍을 지닌 남성캐릭터와 그들을 치유하는 여성캐릭터의 등장 등은 전대와는 다른 멜로드라마의 지형학을 보여준다. 이는 오랫동안 멜로드라마의남성캐릭터에 영향을 끼쳤던 남성 상위의 가부장적 ‘남성성’이 2000년 이후 사회구조의 변화에 의해 변모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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