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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은지 (광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교육문제연구 교육문제연구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9 - 11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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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 대안교육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대안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두 국가인 미국과 독일이 비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우선, 미국과 독일의 대안교육을 등장 배경, 법, 재정, 학력 인정과 같이 다각적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결과, 미국의 대안교육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재기회를 주는 시도로 여겨진다. 또한, 교육의 자율성을 중시하여 다양한 대안교육의 형태가 인정되었다. 반면, 독일은 대안교육의 질을 국가가 관리하고 감독하여 교육의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취학의무를 법으로 규정하여 홈스쿨링과 같은 형태의 교육은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는 미국과 독일의 대안교육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여러 측면을 살펴본 결과, 각 측면에서 미국과 독일의 성격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독일의 대안교육을 기준으로 한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의미, 법, 재정, 학력 인정 측면에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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