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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진 (하나은행)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4권 제11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915 - 1,932 (18page)
DOI
10.18032/kaaba.2021.34.1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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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후위기 및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에서는 환경위험이 기업의 공시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환경위험은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기업이 보고하는 재무정보의 투명성을 훼손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와 같은 환경위험과 재무정보 간의 관계는 기업의 공시품질과 연결하여 설명 가능하다.
먼저 기업의 환경위험이 미래 수익성, 기업가치, 신용등급 등과 같은 재무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기업은 그린워싱(greenwashing) 정책의 일환으로 외부이해관계자가 감지하기 어려운 이익조정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회계성과를 높게 보고할 유인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익조정 등과 같은 경영자의 사적 의도가 개입되면서 회계이익의 질이 낮아진 기업에서는 공시 유인이 작아질 수 있다. 회계정보의 신뢰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기업 외부 투자자와 내부 경영진 간에 존재하는 정보비대칭을 해소하려는 유인이 커지면서 기업의 자발적 공시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환경위험이 기업의 공시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상장기업(KOSPI + KOSDAQ) 중 환경부의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에서 환경자료 수집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매출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 또는 매출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기업일수록 공정공시 빈도가 작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기업의 환경위험이 공시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환경위험이 공시품질을 저하시킨다는 실증의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선행연구에서 주로 논의되어 온 기업의 재무성과, 재무정보의 투명성에 대한 환경위험의 영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이를 통해 정책기관이 공시활동을 관리함에 있어 기업의 비재무정보인 환경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할 수 있다. 즉, 자본시장 내 정보비대칭을 축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업의 공시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겠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설정
Ⅲ. 모형설계 및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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