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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경선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2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15 - 142 (28page)
DOI
10.52271/PKHS.2022.04.1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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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朝鮮總督府遞信年報』와 『朝鮮國勢調査報告』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을 정리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수는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증가하여 1920년대 후반 일시적 감소와 정체를 겪다가 1930년대 후반 전시체제에 접어들며 급증했다. 당시 한반도의 선원은 조선인, 일본인, 중국인으로 구성되었고 조선인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한반도 내 타업종과 비교하여 일본인과 중국인의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선원의 직무별 구성을 해기면장의 유무를 기준으로 나누면, 해기면장을 보유하지 않은 선원의 비율이 높았고, 해기면장 보유 선원 중에서는 일본인 선원의 비율이 높았다. 1930년도 『朝鮮總督府遞信年報』와 『朝鮮國勢調査報告』에 집계된 선원의 민족 및 직무 구성은 두 자료 모두 큰 틀에서는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나 구체적인 수치에서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했다. 이는 각 자료가 규정하는 선원의 정의와 범위, 조사 방법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의 선원을 정의하고 그 전체상을 고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료의 발굴과 정리를 통해 당시의 선원을 다각도에서 검토하는 작업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 #조선국세조사보고 #조선총독부체신연보 #Japanese Colonial Rule #Korea #Seafarers #Chosen kokusei chousa houkoku #Chosensoutokufu teisin nenpo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 : 1930년 국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Ⅲ.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 : 조선총독부 체신국 자료를 바탕으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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