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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병혜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현상학과 현대철학 제93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 - 34 (34page)
DOI
10.35851/PCP.2022.0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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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칸트의 ‘선험적 의도에서의 취미 비판’의 핵심을 이루는 공통감과 상상력의 활동이 아렌트의 정치적 판단이론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칸트는 ‘미의 분석론’에서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소통과 동의를 요구하고 기대할 수 있는 취미 판단의 주관적 필연적 조건이 공통감의 이념이며, 이에 따른 판단의 사례로서 각 각의 취미판단은 예증적 타당성을 지닌다고 하였다. 아렌트는 이러한 칸트의 공통감을 복수로 존재하는 공적인 공간에서 세계 관찰자의 관점으로 사유방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정치적 판단능력으로 해석하고, 진정한 취미판단이 이루어지는 정치적 공간에서 “보편적 소통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지닐 수 있다고 말한다. 아렌트에 있어서 정치적 사건이나 행위의 판단은 공개적 검토와 동의를 요구하는 관찰자에 공개된 현상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아렌트는 취미판단에서 드러나는 ‘상상력의 자유로운 놀이’를 관찰자적 ‘세계 시민적’ 관점을 향한 확장된 사유방식으로 이해하고, 이것을 정치 판단의 중요한 요소로서 강조한다. 또한 아렌트는 역사적 사건이나 행위의 판단을 예증적 타당성을 지니는 이야기나 사례를 통해 공적 공간에서 전달하고 그 의미를 보존하는 관찰자로서의 역사가나 작가의 역할을 중요시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제기
2. 칸트 철학에서 상상력의 활동
3. 취미판단과 상상력
4. 아렌트의 공통감과 정치 판단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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