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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지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47 - 8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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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80년대 여성운동을 이끌었던 주체들과 당대 출판계가 호명했던새로운 여성주체인 ‘주부’를 중심에 두고, 여성학 ‧ 여성운동계의 출판물과 종합여성지『여성동아』를 겹쳐봄으로써 다기한 주체들에 의해 기획된 ‘가정교양’의 상을 검토하고그 여분을 복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1980년대 지성사와 문화사적 토대에서 여성의 범주를 보다 적극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던 문학운동의 일환으로여성해방문학 및 관련 출판물들이 활발히 소개되었는데, 이때 여성지 역시 80년대에들어서 높은 판매부수를 담보하며 빠르게 상업지 시장에 안착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다양한 층위의 여성필자와 여성독자의 교신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여성학 ‧ 여성운동계가 동시대 여성들에게 발신하고자 했던 ‘가정교양’으로서의 여성주의는 그들의의도와는 별개로 『여성동아』라는 수신처와 조우하게 된다. 한편 『여성동아』는 광고가많이 붙는 상업지이자 화제성 있는 소재, 선정적인 내용, 흥미본위의 구성으로 판매부수를 담보하고자 했던 종합잡지 이미지가 강했으나 기실 여성지를 둘러싼 이 같은 주박은 여성지의 독자대중에 대한 폄훼의 시선에서 기인한다. 이에 본고는 『여성동아』가동시기 여성운동계 출판물들이 제시했던 주요 의제와 논리를 기민하게 담지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이를 ‘가정교양’의 형태로 적극 수용한 ‘주부’라는 여성독자층이 존재하였음을 논구하였다. 더불어 1980년대 유례없이 펼쳐진 여성공동체와 여성운동의 장에서발현한 페미니즘이 『여성동아』를 만나 지극히 80년대적인 주체 ‘주부’와 조우하였을때 펼쳐지는 문학 ‧ 문화사적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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