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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9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31 - 255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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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1980년대 황지우 시가 위치한 전위(前衛)의 맥락과 그 실천 양상을 탐색하는 데 있다. 전위는 일종의 ‘운동’으로서 기성 예술의 관념과 형식에 대한 부정을 통해 예술과 정치의 갱신을 목표한다. 현대시사(現代詩史)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전위의 양상들은 예술적 전위와 정치적 전위로 대별될 수 있다. 그런데 ‘정치’와 ‘예술’이, ‘삶’과 ‘문학’이 불가분의 관계임을 고려할 때, 편향된 방식으로는 전위가 성취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순수시와 민중시가 각각 예술과 정치에 복무하던 1980년대에, 황지우의 ‘시적인 것’을 위한 ‘파괴의 양식화’는 이를 봉합한 전위의 성공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황지우는 비(非)시적인 문법, 혼종적인 장면과 언술, 기성 시의 구절을 일상성과 결합하여 병치함으로써 동일성의 세계를 해체하고 모순되고 균열된 세계로 새롭게 조립해나간다. 전위에 대한 논의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노정하는 현대시의 전위를 이해하고 문학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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