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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구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5집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43 - 169 (27page)
DOI
10.21185/jhu.2016.03.6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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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 시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체로 황지우 시가 보여주는 해체의 양상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조명하고 그것이 가지는 정치적 의미를 설명하는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해체의 외양에 대한 관심에 가려져 일견 해체라는 담론과 무관하거나 거리가 있어 보이는 작품들에 대해서는 등한시한 감도 없지 않다. 물론 황지우의 초기 시가 해체라는 특정 현상의 대표적인 작품들인 것은 인정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의 초기 시가 그것으로만 전적으로 수렴될 수는 없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은 모두 비슷한 한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한국현대시에서 황지우 시만큼 구체적인 이국 지명이 많이 등장하는 경우도 드물 것이다. 특히 1980년대 초반 그의 등단 시점에 발표한 작품들에는 대개 그의 시적 사유의 시발점이 되거나 중심점이 되는 다양한 이국 지명들이 등장한다. 시가 특정한 장소나 공간을 품는다는 것이 유달리 특별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외로 할 법도 하지만, 황지우 시를 논함에 있어서 이국 지명은 그의 시적 내포를 해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980년대 한국현대시단에는 해체시라는 새로운 유행 사조가 풍미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당시 해체시의 흐름은 단일한 맥락을 갖고 있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해체시의 대표자로 이해된 황지우만큼은 그런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황지우다운 시 쓰기의 동력과 그런 동력의 발현 양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무척 중요하다. 이 글은 그런 맥락의 고찰을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황지우 초기 시를 이국 지명의 상징성이라는 측면에서 논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대중 매체의 인용과 현실 도피의 욕망
3. 대척지의 상상과 현실 비판의 의지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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