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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빈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493 - 524 (32page)
DOI
http://dx.doi.org/10.35559/TJOH.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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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보통학교 조선어과 교재로 사용되었던 『조선 어독본』을 대상으로 교육령기별 주요 수록 제재와 중복 단원들을 비교 연구한다. 이를 통해 일제가 목표로 한 피식민 주체의 정체성 수립 및 국민 정신교육 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는 조선총독부 학무국이라는 텍 스트의 간행주체와 당시 ‘조선어/교육’의 위상에 함께 주목하여 『조선어독본』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자 한다. 특히 20권이 넘는 『조선어독본』을 모두 검토하고 이를 의미화 하는 작업을 거쳐 교육 및 교화의 대상이었던 피식민 주체, 즉 조선의 아동들에게 이 텍스트가 주입하고자 했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그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초등교육에 서 교과서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뛰어넘어 한 인간의 성격과 정서를 함께 가르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더 많이 공부하여 큰 이상(理想)을 품으라고 가르치기보다, 공부보다 는 노동에 매진하고 가진 것에 만족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밖에 없는 피식민지 초등 교육의 아이러니를 통해 당시 일제가 구상하고 구현하고자 했던 조선(인)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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