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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철현 (서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격교육학회 인격교육 인격교육 제15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47 - 6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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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칸트의 반성적 판단이 교과의 내면화 문제에 어떤 시사를 주는지를 간략히 탐색해 보고자 합니다. 반성적 판단의 예시인 심미적 판단과 목적론적 판단의 원리는 대체로 ‘자연과 우리 마음의 능력들 사이의 조화라는 원리’, ‘우리의 목적에 자연이 보조를 같이해 준다는 원리’ 또는 ‘체계로서의 경험 또는 지식의 가능성이라는 원리’ 등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칸트에 의하면, 이러한 원리에 입각하여 반성적 판단을 수행할 때 우리의 ‘상상력과 오성은 자유롭게 유동합니다.’ 그런데, 통상 이러한 의미에서의 반성적 판단의 원리는 순전히 주관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의미에서의 인식론적 의의를 지닐 수 없다는 비판이 종종 제기됩니다. 이 점과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반성적 판단을 ‘정향’(reflective orientation, 또는 ‘지향’)의 원리로 해석할 수 있는가의 문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반성적 판단을 정향의 원리로 해석할 때 상상력은 오성의 개념에 체계성을 부여하는, 이념의 상상적 대응물을 끊임없이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이 경우에 우리의 이해는 이념에 관한 ‘심미적 식별’을 통해서 확장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심미적 식별이 우리의 사고 또는 이해의 확장과 다소간이나 관련된다면, 그것은 반성적 판단의 인식론적 의의와 함께 교과의 내면화 문제를 생각하는 데에 다소간 시사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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