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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창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33권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417 - 44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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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부 장대년 두 형제는 ‘철학의 핵심은 시대 정신이다’라는 철학적 신념을 가지고 있 었다. 그들은 이 시대 정신으로 철학 체계를 만들었다. 그들이 말하는 ‘시대 정신’이란 고정되어 있지 않은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며 끊임없이 진화하며 흐르고 있는 우주의 규율이다. 이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또 아직 오지 않은 미 래까지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물질이며 생명이며 규율로 존재하고 있다. 이것은 가치로 이 세상에 드러나기 때문에 이것을 알지 못하고 잡지 못하면 우리는 살아있는 존재가 되 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핵심 가치로 드러나기도 하고 체계로 나타나기도 하며 시스템으 로 존재하기도 한다. 장신부는 그 당시의 시대 정신으로 활기차고 균형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활중’(活中)의 가치 체계를 구축한다. 장대년은 좀 더 적극적으로 균형의 가치를 추구하는 ‘겸화’(兼和) 의 가치 체계를 창조한다. 그러나 이렇게 두 사람의 시대 정신은 분화를 하게 된다. 이렇 게 두 사람의 핵심 가치가 다른 것은 전적으로 두 사람의 체험 공간과 경험이 달랐기 때문 이다. 장신부는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중국 남방의 전선에 있었기 때문에 전통 중 국에 대한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아서 중국 전통의 골간이 되는 유가 철학에서 한 걸 음 더 나아간 ‘활중’의 가치 체계를 세웠지만, 장대년은 일본 식민지의 점령 지역인 중국 북방의 북경에서 온갖 수모와 여러 가지 ‘인성의 극단’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 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균형을 강조하는 ‘겸화’(兼和)의 가치 체계를 창신하였던 것이다. 이렇듯 두 형제의 역사적 체험 차이로 시대 정신인 핵심 가치를 다르게 본 것이다. 그 차 이가 두 사람 사이의 철학과 가치 체계를 갈랐다. 본 논문은 장신부 장대년 두 형제가 시대 정신인 핵심 가치가 다른 이유를 역사적 체험 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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