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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9 - 65 (27page)
DOI
10.20483/JKFR.2023.06.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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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도」는 장혁주의 등단작이자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아귀도」는 경상북도 예천 지보면의 저수지 공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장혁주는 예천 지보공립보통학교 대용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한해(旱害)로 인해 농민들이 비참한 고통을 겪는 것을 직접 보았다.「아귀도」는 일본 잡지『개조(改造)』에 발표되었지만, 당시 검열로 인해 복자 처리된 글자가 무수히 많다.
검열 이전 텍스트에는 소작쟁의에 일제 권력기관이 개입하여 농민들을 탄압한 사실이 들어 있었다. 그렇지만 일제는 농민들이 저항하는 모습, 농민들에 대한 일제의 고문 등을 대부분 지워버린다. 장혁주가 ‘××감독’이라고 한 것은 감독이 일본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준다. 여기에서 노사갈등은 ××(일본인) 감독과 한국인 노동자의 갈등이라는 민족갈등으로 연결된다.
마지막 부분은 일제 권력에 항거하는 조선 농민들의 모습, 불의에 맞서는 민중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여기에서 사회주의적 계급 투쟁을 동정하는 동반자 작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혁주는 일제의 검열 체제에 순응 내지 종속되어 가면서 조선의 비참한 현실 재현과 거리가 멀어진다. 그러나 초창기 조선 민족의 비참한 현실을 그려낸 리얼리즘 문학의 성취점은 결코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는 말
2. 1928년 한해, 용암지 공사와 「아귀도」출현
3. 일제 권력의 횡포-소작쟁의자에 대한 탄압과 고문
4. 공사 감독을 향한 노동자들의 반일 및 저항 정신
5. 조선 현실 재현의 좌절과 일제 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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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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