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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만종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중국학회 중국학 중국학 제8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25 - 25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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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도가는 배움(學)에 대하여 어떤 관점을 취하고 있는가를 논술하려는 시도이다. 유가와 달리 도가는 ‘배우지 않을 것을 배워라(學不學)’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배우지 않을 것을 배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먼저 배우지 않을 것을 배운다는 것은 無爲의 의미처럼 배운다는 생각 없이 배우는 것, 즉 의도적인 혹은 인위적인 배움을 배제하는 스스로 그러한 배움을 말한다. 도가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는 모든 행동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가고, 배울 수 없는 지점에서 배움의 지점으로 넘어가는 지점의 경계를 직감으로 찾아가기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떻게 배울 것인가’는 몸 밖의 것을 버리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취하는(去彼取此) 행위를 통해 嬰兒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우주 자연과 합일된 坐忘에 이르고, 식은 재와 같은 마음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無爲 無我, 中心이 있는 행동을 통해 생사를 초월하여 도에 머물 수 있는 성인이나 진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無爲를 강조하기 때문에 뿌리로 돌아가고(復歸其根), 영아로 돌아가며(復歸於嬰兒), 통나무로 돌아가라(復歸於樸)고 말한다. 無我를 주장하기 때문에 스스로 그러함(自然)을 따르고 인위적 의도적 행위를 떠나라고 한다. 중심이 있음을 주장하기 때문에 자기 밖의 것을 버리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취하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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