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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윤 김성연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5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43 - 5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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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미술은 작품이 전시되는 단편적인 공간을 넘어서 전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작품과 관객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작품 구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작가들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소재와 기법 연구를 통해 작품을 표현함으로써,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관객에게 작품에 직접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소통과 관계성을 중시하는 예술계의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특히 주목받아 온 것이 예술에서의 상호작용성이며, 이는 오늘날 현대미술의 한 특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술에서의 상호작용성은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인터렉티브 아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욱 강조되었다. 이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상호작용성은 설치미술에서, 특히 섬유조형예술을 이용하여 관객이 직접 오감으로 작품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가와 관객 간의 상호작용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설치미술에서는 관객이 작품 안에 들어가 체험을 하는 과정으로 인해 작품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형태 변형이 생기더라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갈 수 있는 견고함과 복원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섬유 기법 중 하나인 크로셰는 특히 견고함과 복원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크기와 형태의 변형 또한 용이하여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상호작용성을 의도하는 섬유조형예술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공예의 분야에서 주로 여성들의 소일거리로 인식되어 왔던 크로셰 기법이 현대예술에서 어떻게 활용 가능할 수 있는가에 관해 고찰해 보고, 특히 관객들과의 소통과 참여에 중점을 두는 상호작용성의 의의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크로셰 기법의 개념과 역사 및 표현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상호작용성을 의도한 섬유조형예술에서 크로셰 기법이 어떻게 관객과 소통하고 상호작용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는지를 대표적인 작가인 토시코 호리우치 맥아담과 에르네스토 네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본 연구자의 작업을 통해 섬유 예술에서 크로셰기법의 상호작용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관객의 피드백을 통해 설치 미술에 사용된 크로셰 기법이 관객과의 소통, 참여를 유도하는데 있어 얼마나 효율적인 방법인지, 그리고 작가와 관객에게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맞게 개발하고 연구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작품을 관객과 이어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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