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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해율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31 - 14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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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형식적, 개념적, 정치적으로만 다뤄지던 조각에 있어서 운동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정지된 조각에 있어서 시· 공간과 운동의 관계 그리고 조각에 있어서 운동성의 발생 원리이다. 이 연구는 20세기 전후 시간, 공간, 운동에 관한 이론적 논의들 중 베르그손의 지속이론과 아른하임의 지각이론에 이론적 바탕에 둔다. 먼저 시간은 정지되거나 구분 지어서 생각할 수 없으며, 의식의 흐름에 의해서만 지각될 수 있음을 확인한다. 또한 운동과 부동의 실현 조건에 있어서 시· 공간이 전제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서 시· 공간이 지각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운동과 운동성은 필연적이지 않음을 증명하고, 결국 운동성은 사물의 운동에서 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을 통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고찰한다. 이를 통해서 미술사에서 등장하였던 조각에나타난 ‘운동성’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고, 그 양상을 세 가지 형식으로 분석한다. 첫째는 인체조각을 통해서 나타나는 ‘운동성’이고, 둘째는 미래주의와 구조주의에서 발생한 ‘운동성’의 표현이다. 그리고 셋째는 실제적 운동을 표현한 조각이다. 조각에서 나타나는 ‘운동성’의 양태는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생동감 있는 인체 표현이다. 두 번째는 로뎅의 인체 조각에서 나타나는 주체적 ‘운동성’의 양태이다. 세 번째는 미래주의에서 시작된 개념적 운동과 현실 운동이 결합 된 초월적 ‘운동성’이다. 네 번째 양태는 러시아 구조주의자들로부터 시작된 현실적 ‘운동성’이다. 다섯 번째 양태는실제 운동을 통한 ‘운동성’의 발생이다. 이 연구는 운동성으로 조각의 분석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운동성이 만들어 내는 시각적 효과에 가려서 충분한 해석의 기회를 갖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조각에 대한새로운 해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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