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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제헌 김석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2권 제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85 - 29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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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차용’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 조각은 그것이 생산하는 텍스트에 도상과 지표, 상징을 광범위하게 사용함으로써 기호학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작품은 혼성적인 표현방식으로 나타나며 다의적인 해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다양한 기호의 표현으로 나타난 조각 작품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법이 요구된다. 특히, 건축적 이미지를 차용한 동시대 조각 작품들은 대부분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동시대를 반영하는데, 이때 작품들이 어떤 식으로 기호 작용을 하며 의미를 발생시키는지 퍼스의 3가지 유형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것에 연구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퍼스의 기호학을 연구하기 위해 일반적인 기호학의 개념이해와 더불어 소쉬르의 기호학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퍼스의 기호학을 포함한 기호학이 어떻게 현대미술에 적용이 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건축적 이미지를 차용한 동시대 조각 작품의 표현방식을 고찰하기 위해 퍼스의 ‘3가지 유형’에 따라 분류 및 분석하였다. 이를 통한 본 논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호학은 19세기 이후 소쉬르의 언어학을 필두로 구조주의 철학가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논의되었고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이 등장하면서 ‘차용’, ‘상호텍스트성’이 혼재되어 작품의 의미를 보다 더 확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둘째, 비非자의적 관계에 대해 설명이 용이하고, 시각 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호를 구별하는 퍼스의 기호학은 동시대 조각 작품의 표현방식을 분류하는 것에 있어서 근거를 제시해 주었다. 셋째, 표본작가의 건축적 이미지 조각 작품의 표현방식을 퍼스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작품마다 개별적인 코드를 해석해보고 체계화하는 것이 용이하였다. 이로인해 각 유형별 표본작가의 조각 작품에 드러난 물질성과 작품의 구조 등의 표현 방식에 따라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동시대를 은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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