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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석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65 - 8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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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급격하게 나타난 후기 현대미술의 특징 중 하나는 모더니즘 미술의 비판적 수용이었고, 아울러 다원주의에 기초한 표현성의 다변화였다. 이런 점에 커다란 자양분을 제공한 후기구조주의는 미술표현에서 반미학적 방식에 영향을 주었다. 인체조각 역시 과거의 재현 형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몸을 해체하거나 무의식의 정신세계를 표현하였다. 특히 팝아트의 영향으로 현대인의 일상성 같은 대중문화 현상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연관시켜 볼 때 인체조각에서 얼굴조각은 형식적 변화의 파고를 피할 수 없었으며, 다양한 이미지의 차용표현도 일반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자는 후기 현대미술 이후 얼굴조각에 나타나는 표현성에 주목하였다. 이를 테면 다양한 ‘이미지차용’ 표현 및 ‘탈형식과 반(反)미학적’ 표현이 크게 대두된 점이다. 조각사의 통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이미지차용 표현에 있어서, 일상이미지와 키치이미지와 같은 폭넓은 대중문화 기호들이 얼굴에 직, 간접적으로 반영됐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패러디와 혼성모방으로 동시대적 특징을 강하게 드러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탈형식과 반미학적 표현 역시 얼굴조각에 반영된 양상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후기구조주의의 인문학적 배경을 통해 새롭게 대두된 인간의 실존적 의미 표현이 중요했으며 그리고 의식·무의식과 관련된 얼굴의 해체된 표현이 특징적으로 나타난 점이다. 본 연구의 방법은 전문도서, 논문, 조각 작품의 연구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1980년대 이후부터 동시대미술까지 연구범위로 규정하였다. 본 논문은 얼굴조각을 선별·고찰하여 표현성을 통한 미술의 동시대성을 연구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미지차용 표현’은 형식주의를 탈피하여 일상이미지와 대중문화를 적극 활용하여 조각가의 주체적 해석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졌음을 확인했다. 또한 ‘탈형식과 반미학적 표현’은 상투적인 재현 방식보다는 조각가의 독창적인 강렬한 정서가 반영되어 충격적으로 표현된 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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