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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준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3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07 - 13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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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키치에 주목하여, 대중문화와 대중의 소비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키치는 1960년대 팝아트와 함께 재조명 받은 용어로,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다. 키치는 질이 떨어지는 예술 작품, 복제되어진 양산품이라는 의미에서 예술성과 관련이 깊다. 그러나 본고는 대중문화와 키치의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대중들이 문화콘텐츠를 소비하고 사물을 소비하는 것이 자신의 일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점에 주목 한다. 특히 본고는 사회심리학자 아브라함 몰르의 연구를 중심으로 키치가 ‘키치적인 것’과 다른 ‘하나의 현상’이자 ‘존재’에 대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 소유를 통해 대중들은 자신의 실존적 문제를 해소하려고 한다. 대중들은 소유와 소비를 통해 유지되는 ‘세계’를 의심하지 않고 키치를 받아들이는 양태를 보인다. 다시 말해 키치라는 현상은 ‘질적으로 떨어지는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고, 사물을 소비하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존재 방식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밑바탕에는 이 ‘세계(그 세계의 체제)’에 대한 ‘절대적인 긍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자기 긍정이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자신이 소유하고 축적하는 것들이 ‘의미’로써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대중문화를 대중이 ‘세계’를 긍정하기 위한 끊임없는 ‘소비’의 과정으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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