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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채연 (포항공과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연구 法學硏究 第35卷 第3號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01 - 443 (43page)
DOI
10.33982/clr.2024.8.3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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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출시된 오픈AI 社의 챗GPT는 인공지능 법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언어 모델(LLMs)에 기반한 생성형 AI는 법률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쟁점과 과제를 제시하며, 법실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본 논문은 생성형 AI와 법률서비스에 대한 최근의 논의 동향 및 추이를 조망하고, 변호사 직역에 미칠 영향과 위험성을 검토하며, 이와 관련된 법윤리적 쟁점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법률서비스 분야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법률 조사, 문서 요약 및 초안 작성 등 일련의 법률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특히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 변호사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활용이 가져올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회의적인 시각도 분명 존재한다.
향후 생성형 AI 기술이 완전히 성숙하고 이를 규율하는 법적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된다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실무 관행은 일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볼 때, 앞으로의 과제는 i) 생성형 AI가 활용 가능한 법률서비스 분야를 확인하고, ii) 이를 활용할 때 변호사에게 요구되는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며, iii)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변호사 직무, 곧 ‘로여링(lawyering)’을 고려한 법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 하겠다.
먼저 새로운 형태의 ‘변호사-인공지능 협업’이 정착될 것으로 보이며, 이때의 협업은 생성형 AI가 법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 및 지원하는 도구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변호사가 아닌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경우, 법률서비스 수요자의 사법접근권을 제고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정당화되고 있다. 다음으로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변화된 환경에서 변호사의 윤리적 의무와 전문가 책임이 강조된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해 산출된 법률정보의 오류 및 부정확성을 초래하는 환각 현상은 생성형 AI의 내재적 한계와 이에 대한 통제 필요성을 압축적으로 설명해 준다. 이러한 환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법문서에 그 출처를 명시하거나 적절한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윤리적 지침의 마련이 제안되기도 한다. 이렇듯 생성형 AI의 활용과 관련된 법조윤리는 법률교육의 방향성을 검토할 때도 충실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고도화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요청되는 변호사의 다양한 역량을 배양하는 것 역시 법률교육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챗GPT의 등장과 법률서비스
Ⅱ. 법률서비스에서 생성형 AI의 수용과 발전
Ⅲ. 생성형 AI와 변호사의 윤리적 의무 및 책임
Ⅳ. 생성형 AI를 통한 사법접근성 제고
Ⅴ. 맺음말: 생성형 AI 시대의 로여링(lawyering)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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