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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영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47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71 - 96 (26page)
DOI
10.23908/JSPS.2024.12.1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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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표는 순자(荀子)의 윤리학에서 감정의 위상을 데이비드 흄(David Hume)의 감정 이론과 비교하여 탐구하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순자는 이성을 강조하는 철학자로 여겨졌으나 본 연구는 순자 윤리학에서 감정이 이성적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지적할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감정을 논의의 가교(假橋)로 설정하여 순자의 ‘정(情)’ 개념과 흄의 ‘passion’ 개념을 비교하고자 한다. 순자의 감정을 흄과 비교하는 작업을 통해 순자 내재적 관점의 독해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감정의 도덕적 기여를 발견하게 된다. 순자 윤리학에서 감정은 도덕적 사회의 장치인 예악(禮樂)의 바탕이 되는 한편 피통치자인 백성들의 도덕적 승인 매커니즘은 위정자의 덕을 평가하고 지지하는데 이는 흄의 ‘공감의 원리’로 설명된다. 최종적으로 흄의 ‘일반적 관점’과 순자 성인(聖人)의 도덕적 인식 능력으로 비유되는 ‘대청명(大淸明)’의 경지를 비교하여 순자에서 감정과 이성의 조화가 강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이성과 감정의 이분법을 넘어 순자윤리학을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 제기: 순자 윤리학에서 ‘이성’과 ‘감정’의 문제
2. 감정: 순자의 ‘정(情)’과 흄의 ‘passion’
3. 감정과 공감
4. 도덕적 승인의 문제
5. 일반적 관점과 대청명(大淸明)
6. 결론: 감정과 이성의 조화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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