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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세근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03 - 3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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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순자의 정신론을 정리한다. 정과 신, 그리고 정신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노자』, 『장자』, 『회남자』,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 이은 순자의 ‘정신’에 대한 탐구다. 도가들은 정신을 중시했지만 유가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삶에서 개인의 영역을 강조하는 도가와는 달리, 유가는 사회적 유대와 결속을 위한 장치가 더욱 중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순자는 어떠한가? 유가의 정신론을 말하면서 순자를 마지막으로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순자에게 정과 신은 여러 차례 출현하며 정신도 두 번 나온다. 유가의 전적에서 이렇게 많이 출현한다는 것은 순자가 직하학파의 수장으로서 유가와 도가의 사고를 나름대로 흡수하여 통합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순자의 정신은 상당히 인간화되어있다. 천지의 정신보다는 성인의 정신이 앞선다. 나아가 순자는 정신에 비해 ‘신명’을 내세운다. 성인은 신명을 얻어 세상을 다스린다. 신명의 총집합 내지 결과물이 곧 예다. 신명을 얻어야 천지화육에 동참할 수 있는데, 순자는 선을 쌓음으로써 신명과 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명은 세계 문명을 건설하고자 하는 크고 굳센 정신을 가리킨다. 우리의 마음이 신명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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