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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연 (국립창원대)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85 - 21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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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인간의 마음에 관한 논쟁은 혼란한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공정한 인식을 가지고, 적절한 실천 행위를 할 것인가란 문제와 관련되어 있었다. 제자백가는 마음에 대한 이론적 논의에 있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순자의 심론 역시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순자가 전개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이론에서 “허일이정(虛壹而靜)”과 ‘성(誠)’의 개념은 주목해야 할 개념이다.
그런데 마음을 수련하여 ‘성(誠, 완전하고 성실함)’의 경지를 실현하는 것은 중용과 연관성이 보이는 부분이며, 이것은 “허일이정(虛壹而靜)”하는 방식의 수양과 분리할 수 없으며, 구체적인 정치실천 활동과도 분리할 수 없다. 순자의 이론에 따르면 성(誠)의 실현은 심신수양만이 아니라, 현실적 윤리와 정치실천활동에 기반하고 있다.
순자는 주장하길, 도를 인식하고 체현하려면, 먼저 “허일(虛壹)”하여, ‘고요함(靜)’의 방향으로 마음을 조절해야 한다고 한다. 『관자』가 『순자』보다 먼저 저술되었다는 전제 하에, 순자의 “허일이정”은 『관자』(管子)의 “정인지도(靜因之道)”의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그러나, 순자와 『관자』의 심론에서 최종 목표는 다르다고 추정된다. 순자가 마음을 다스리는 목적은 ‘인(仁)’을 사회적으로 드러내고 실시하는데 있었고, 『관자』나 직하학파들은 마음을 과욕양생(寡慾養生)하여 스스로 홀로 만족함에 도달하려 하였다. 순자의 심론은 도가와 『관자』의 심에 대한 인식, 개념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지만, 순자가 전개한 이론은 유가학설을 개조하여, 사회를 통합하고 조화롭게 만드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들과 근본적 차이점을 가진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순자의 심론과 『관자』의 심론
3. 순자와 『중용』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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