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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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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61 - 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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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삶에 있어서 인격의 정체성과 그 인격의 존엄성에 대한 물음은 요즘 특히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배아나 태아에 대한 존재론적 지위, 중환자실에서의 생명연장을 위한 적극적 치료나 혹은 치료중단 등에 대한 결정. 그리고 임종간호 등과 관련되어 생명윤리의 지평에서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사안들이다. 리쾨르의 이야기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는 인격의 정체상이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환자 자신의 자기성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생명유언에 대한 약속준수다. 타지에 의한 환자 자선의 삶의 이야기는 그가 추구 해 온 좋은 삶에 비추어 치료중단이나 지속 등에 대한 삶과 죽음에 대한 자기의사를 추정할 수 있는 윤리적 태도를 함축하고 있다. 또한 리쾨르의 윤리는 인격의 복수성과 타자성을 존중하며 보편적인 도덕법칙을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각자의 사례의 고유성에 따라 고통과 행복간의 관계를 숙고하여 적합한 행위를 선택하는 현명한 판단을 강조한다. 리쾨르의 진보적 존재론은 생명의 발달과정에서 대한 과학적 성과를 간과하지 않으면서 생명체의 살 권리와 우리의 의무와 책임을 평가할 수 있는 사려 깊은 실천적 지혜가 발휘되길 원한다. 그는 주체로서의 일인칭뿐만이 아니라, 바로 모든 인칭으로 불러질 수 있는 타자로서 자기 존중에 근거한 배려의 윤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리쾨르의 윤리는 배아나 태아처럼 인간성의 이념이 자신의 인격 속에 체현되지 않은 존재론적 규정이 불확실한 생명체나 정신분열증이나 치매 등으로 타자화된 인격체들을 항상 가까이서 돌보는 의료인들에게 설득력 있게 요구되는 인격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제시해 주고 있다고 여기진다.

목차

【요약문】
Ⅰ. 문제 제기
Ⅱ. 인격의 자기 동일성과 이야기적 정체성
Ⅲ. 리쾨르의 자기 존중과 배려의 윤리
Ⅳ. 리쾨르의 생명윤리에 대한 논의
Ⅴ. 맺는 말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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