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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49 - 8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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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체론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본질에 대한 그의 생각을 이에 대한 하나의 오랜 전통적 해석으로서 “보편주의”라고 불릴 수 있는 입장에 대항하여 재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 해석적 입장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어떤 이것”이라고 불리며 실체로 간주되는 대표적인 사물인 개별자에 있어서의 본질을 같은 종에 속하는 다른 모든 개별자들에도 공통적인 종적 보편자라고 설명하는데, 본고가 보기에 이 입장은 지지되기 어려우며, 오히려 하나의 주어진 개별자의 본질을 그것에 고유하게 귀속되는 개별자라고 설명하는 이른바 “개별주의적” 본질 해석이 그의 생각을 온당하게 대변한다. 이러한 본고의 견해는 그의 『형이상학』 중 실체연구에 본격적으로 바쳐지는 Z의 논의 가운데 본질을 다루는 중심 텍스트들에 대한 고찰 속에서 다음과 같은방식으로 구체적인 논거를 얻을 수 있다: 이 텍스트들 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범주론에서의 자신의 실체이해와 연속적으로 실체를 ‘어떤 이것’으로서의 개별자와 ‘무엇임’으로서의 종류의 보편자로 구별하는 ‘이중적’ 실체이해를 논의기반으로 전제하면서, 양자 모두의 경우 본질을 주어진 실체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의 본래적인 대상이자 그것에 분리 불가능하게 ‘내재하는’ 어떤 것으로 파악한다. 그에게서 이렇게 파악되는 본질은 구체적으로 말해 주어진 실체의 형상인데, 이것은 특히 생물의 영혼이라는 사례에 따라 이해된다. 이러한 본질 이해에 전제되는 범주론적인 이중적 실체이해 속에서 그는 특히 어떤 이것’으로서의 개별자를 단적으로 근본적인 실재로 간주하면서 자신의 본질 논의의 궁극적인 기초에 두고 있는데, 방금 언급된 그의 본질 이해는 이러한 개별자의 본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목할 만한 논점을 포함한다: 하나의 주어진 개별자의 본질은 예컨대소크라테스의 영혼으로 예시될 수 있는 주어진 개별자의 형상인데, 그것은 주어진 개별자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의 본래적 대상으로서 ‘정의 가능한 보편적 내용’을 갖는 동시에 주어진 개별자에 분리 불가능하게 내재하는 어떤 것으로서, 그 어떤 종적 보편자가 아니라, 주어진 개별자에 고유하게 귀속되는 ‘개별적 형상’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어떤 이것’과 ‘무엇임’이라는 양자의 실체에 있어 정의에 의해 진술되는 본질
3. 실체와 본질의 동일성: 본질의 내재
4. 본질로서의 형상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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