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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은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605 - 6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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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학보』(1906.8.24.~1908.12.24.)는 근대문학을 가장 최전선에서 받아들인 일본유학생 잡지였다. 일본을 통해서 수용된 개념을 자기화하는 과정에서 『태극학보』는 다양한 고민들을 할 수밖에 없었고, 표제의 배치를 통해서 구분과 분류를 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분류하는 과정은 과거에 대한 배제와 근대에 대한 수용이 교차되면서 근대문학, 근대소설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해가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산문을 구분하고, 서사류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초창기적인 근대문학, 근대소설에 대한 개념을 주체적으로 정립하게 된 것이다.
결국 역사담은 역사학의 영역으로 배치하는 반면, 현실의 문제를 비판하고 현실을 계몽하고자 하는 내용은 새로운 소설의 영역으로 배치하게 되고, 그 가운데 좀 더 사적인 감정의 영역이 개입하게 되었다. 또한 서양적인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 역시 소설의 영역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유학생들은 과거의 문학과의 단절을 예고하며 유학생 스스로의 문제, 현실의 문제를 소설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면은 산문 정신의 발현과도 연계되면서 새로운 산문의 시대, 새로운 근대문학의 영역을 스스로 정립해 가려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태극학보』의 기획과 주제 구성
3. 표제 분류와 배치의 문제
4. 배제와 구분을 통한 소설 개념의 주체적 정립 과정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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