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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연 (부산대)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2輯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73 - 420 (48page)
DOI
10.15565/jll.2015.06.6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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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60년대 후반 김승옥의 문학을 ‘통속의 정치학’이라는 문제설정 속에서 다시 읽어 보고자 하였다. 여기서 ‘통속(通俗)’이란 문학적 퇴행을 지시하는 부정적 의미에 국한되지 않으며, 자기세계로의 낭만적 칩거가 아닌 ‘적나라한 생활/현실과의 접속’을 포괄하는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김승옥 소설의 ‘통속’을 미학적 변화나 하락을 예상하거나 감수하면서도 ‘리얼리즘’에 대한 욕구를 일정하게 관철하고자 한 모험적 시도로 다시 읽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1960년대 후반 오락적 주간지와 월간지에 실렸던 김승옥의 소설 ?60년대식?, ?야행(夜行)?, ?보통여자?를 텍스트로 삼았다.
이 글은 김승옥의 통속으로의 전향을 해석하는 종래의 시각(생활의 문제, 독자층의 변화 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거나 문학적 후퇴를 옹호하려기보다 그의 후기소설을 다층적 맥락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김승옥에게 ‘통속/리얼리즘’으로의 전향을 자극한 60년대 후반의 시대상을 탐사하였으며, 다음으로 ‘만보(漫步)’, ‘성(사적 욕망)’, 그리고 ‘여성’의 시좌(視座)를 통해서 김승옥이 ‘국가의 시대’와 ‘주간지 시대’가 절합된 1960년대 후반의 분열을 읽어내는 양상과 그 의미를 추적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 ‘방법론적 회의’의 종언
2. 1960년대 후반 ‘주간지시대’의 도래와 ‘사적대중’의 탄생
3. 방법으로서의 만보(漫步)와 ‘서울/대도시’의 탐구
4. ‘성’이라는 환영, 혹은 음란한 욕망의 출몰
5. 위험한 여성들의 귀환과 남성 나르시시즘의 균열
6. 결론을 대신하여 - ‘사사화된 리얼리즘’의 모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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