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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黄小麗 (復旦大学)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일본어학연구 일본어학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43 - 158 (16page)
DOI
10.14817/jlak.2016.4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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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어와 일본어의 공간명사 ‘中(zhong)’과 ‘中(なかnaka/ちゅうcyū)’의 문법화 현상을 고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된다. Croft(2001)의 네 가지 복문 유형에 근거하여 “~中” 구문을 보어절(complements), 관계사절(adjoined relative clauses) 및 부사절(adverbial clauses)의 연속체(the continuum frame) 안에 넣어 분석해 봤다. 일본어에서 ‘中’의 훈독 ‘なかnaka’가 공간명사로서 보어절 역할을 수행할 때는 주절의 서술어가 보통 이동동사로 되어 있다. 한편 주절 서술어가 이동동사에서 다른 일반 동사로 바뀔 때는 ‘中’ 구문이 보어절에서 관계사절이나 부사절로 변한다. 또한 일본어의 ‘中’ 구문은 상황 묘사와 직접 경험을 강조하는 용법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는 일본어의 “IHRC구조(internally headed relativizative clauses)”와 공통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본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어에 비해 중국어의 ‘中’ 구문도 보어절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나 그보다 “在NP/AP/VP中”과 같이 전치사-후치사(circumposition) 구조로 사용되며 문장에서 부사절 역할을 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다. 이러한 변화 과정도 마찬가지로 “보어절—관계사절—부사절”의 연속체를 형성할 수 있다. 이때 “在NP/AP/VP中” 구문은 모두 지칭의 뜻을 나타내고 서술의 뜻은 그리 발달하지 않다. 그러므로 ‘中’을 진정한 문법화로 보기 어렵다.
‘中’ 구문이 시상(aspect) 기능으로 쓰일 때에만 진정한 문법화가 실현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어의 ‘中(ちゅうtyū)’도 비슷한 용법이 있으며 중 · 일 두 언어의 문법화 기제가 서로 유사하다. 즉 의미적으로는 공간 의미에서 시간 의미로 전이되고 통사적으로는 부사절이 부각되어 (prominence) 전경화(foregrounding) 내용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때 중 · 일의 ‘中’ 구문은 모두 진행상을 나타낸다. 화용적으로는 “V中” 구문이 주로 기사문, 통고문 문체에 쓰인다. 그러나 일본어는 음독, 훈독의 제약으로 한자어 어간(Chinese wors) 또는 일부 고유어 어간(native Japanese words) 뒤에만 ‘中(ちゅうtyū)’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일본어 접속절에서 진행상을 나타낼 때는 주로 ‘最中(さいちゅう saityū)’이나 ‘最中(さなかsanaka)’을 사용한다.

목차

Abstract
1. はじめに
2. 節のレベルから考える「~中」の文法化
3. 接尾辞のレベルから考える「~中」の文法化
4. おわりに
参考文献
요지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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