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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형섭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66집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91 - 12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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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남창수록』에 대한 면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동남창수록』은 1808년 가을에 경주, 울산, 밀양의 문인들이 15일 동안 밀양에서 동래, 양산, 울산을 거쳐 경주까지 여행하면서 창수한 시를 모아서 엮은 시집이다. 논의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자료의 면모는 다음과 같다.
우선 19세기 초반에 단독으로 엮인 창수록이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참여 작자는 해당 지역에서 얼마 되지 않는 대과 급제자를 비롯해 각 지역의 유력 가문에 속한 인물과 지방 관리들이다. 이를 통해 당시 이들의 행적과 교유관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이 주로 방문한 곳은 각 문중의 재실이나 정자, 여정의 경로에 위치한 사적이었다. 이는 당시 이 지역에서 한문학이 산생된 공간과 도로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수록된 작품들은 창수시가 갖는 어쩔 수 없는 제약 아래 놓여 있었으나 다양한 창수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며, 지역의 특성으로 고찰할 만한 정서의 일면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참여 작자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살필 수 있다.
그러나 이 글은 자료를 통해 지역성을 파악해보고자 했던 부분에 있어서 그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차후 이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보다 많이 고찰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편찬 과정과 참여 인물
3. 창수의 방식과 작품의 특징적 면모
4. 동남의 지역 범위에 대한 작자들의 인식
5.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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